연오랑 세오녀 설화 이야기 작품으로 전해
데크플레이트 전문 제조업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가 신화테크와 함께 포항스틸아트 페스티벌에서 대형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발전기 몸통에 쓰이는 높이 5m, 지름 2.2m의 원통에 포항지역에 전해지는 '연오랑 세오녀'설화를 레이저커팅으로 새기는 대형 작품이다. 또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 외국인도 알기쉽도록 제작했으며 하단에는 태양을 의미하는 삼족오 문양을 새겨 넣었다.
이 작품을 구상한 제일테크노스 손태용 부장은 “디자인 후 실제 작업기간만도 한달 정도 소요됐다”며 “투입된 소재는 포스코산 열연강판으로 총 6톤을 사용했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