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철강, 경남중소기업대상 선정

신화철강, 경남중소기업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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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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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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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부문 선정 경남도지사 표창

  창원 소재 철강종합유통업체 신화철강이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경남도, 경남신문사, 경남은행과 공동주최하는 ‘제19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신화철강(주) 등 7개 기업과 우수장기재직자 11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은 신화철강(주)(대표 정현숙), ㈜경한코리아(대표 이상연), (주)코만(대표 김욱), 파워크(주)(대표 박홍대), ㈜삼광모터스(대표 이은우), ㈜쓰리에스(대표 손동식), ㈜성우(대표 이상길) 등이다.

  여성기업부문에 선정된 신화철강은 지역의 대표적 여성경영인으로서 철강산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 및 탁월한 리더십 공로가 인정받아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다.

  신화철강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은 1,097억원, 매출액 763억원, 직원 수는 50여명(관계사 포함)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기업경쟁력 제고와 철강유통산업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연구개발전담팀을 운용해 철강가공기술 및 유통체계의 혁신적 변화로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한편 철강유통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ISO9001, ISO14001 인증을 통해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을 정착해 신뢰경영과 고객만족경영으로 기업 성장 기반도 확고히 했다.

  특히 자동화 쇼트설비를 완비해 철강재 유통, 가공, 쇼트 및 페인트 공정의 원스톱 처리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질 철강재의 유통구조 개선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면모를 일신했다.

  아울러 매월 초 직원 및 배우자의 각종 기념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갖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사옥 1층을 고품격 북카페로 꾸며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미술작품 전시와 행복한 가족사진 콘테스트 공간으로 만들어 철강유통기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실천과 기업문화송년회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문화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정 대표는 창원상의 상임의원과 동반성장위원회 의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사)경남메세나협회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여성경영인 지위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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