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로대회> 신성컨트롤, 스마트 도로안전시설물로 국내 시장 선도

<세계도로대회> 신성컨트롤, 스마트 도로안전시설물로 국내 시장 선도

  • 철강
  • 승인 2015.11.03 15:46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동남아 수요 확보

  동국제강 냉연 대리점 신성컨트롤(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 전시회'에서 스마트 도로안전시설물을 선보였다.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신성컨트롤은 철강 유통사업 및 가드레일, 방음판, 가설펜스와 건설가설재를 생산하고 있다.

  방음판 분야에서는 연구·개발과 기술투자에 집중해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로 관련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허 출원한 고효율 방음벽은 일본 측과 공동으로 개발, 흡음을 최대화하고 내구력은 극대화 시켰다.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환경 친화적 기술도 적용했다. 

 

  건설가설재 분야에서 신성컨트롤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성컨트롤이 개발한 많은 제품 중 스마트비계는 국내 최초로 조립형으로 개발했다. 이 제품은 1군 건설사를 중심으로 설치 의무화를 앞당기며 선진기술을 뛰어 넘는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 서포트는 건설현장 붕괴를 차단하기 위해 수직재의 허용 내력을 키우고 다양한 형태의 대각제 체결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발판은 고강도 재질로 개발된 시스템 비계전용 안전발판으로, 미끄럼 방지효과를 최대 25% 이상 끌어올리고 파손율을 현저히 낮췄다.
 

 신성컨트롤은 지난 2011년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으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베트남 현지 법인은 가드레일 포밍, 가드레일 지주, 프레스 기계, 도로시설물 제작설비 등 가드레일 제조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방음벽 생산 설비와 건설가설재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성환 회장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 마케팅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