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시설 전문 업체
시선유도봉,델리네이터 등 특허 제품 다수 보유
경기도 광주시 소재 도로안전시설물 제조업체 코트라스(대표 신현수)가 코엑스에서 열린‘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에서 충격흡수시설과 도로안전용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코트라스는 끈임 없는 기술 개발로 충격흡수시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다.
충격흡수시설은 운전자의 과실 등에 의해 차량이 주행차로를 벗어나 도로상의 구조물과 충돌할 위험이 있는 곳에 설치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기능은 차량의 충격에너지를 흡수하여 차량을 정지토록 하거나 방향을 교정해 안전하게 주행 차로로 복귀시켜 준다.

코트라스는 ‘크래쉬 버스터’라는 충격흡수시설로 국내 도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구조를 갖고 있고 100% 용융아연도금강판(GI)를 사용해 내구성과 뛰어난 충격흡수 효과를 갖고 있다. 여기에 설비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경제적이며 국내외 출시된 제품 중 폭이 가장 좁은 최소형 제품이다.
이밖에도 코트라스는 자사 특화 제품인 시선유도봉과 TWL델리네이터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트라스의 시선유도봉은 베이스와 유도봉이 분리되어 있어 차량 충돌시 베이스와 유도봉이 분리되면서 뽑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차량과 접촉에도 오뚝이처럼 복원된다.

TWL델리네이터는 풍력을 이용해 친환경적이며 자체발광 기능과 반사기능으로 시인성이 우수하다. 또 설치가 간편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신현수 대표는 “크래쉬 버스터는 초기 설치비와 유지보수비가 저렴해 고객사들의 원가절감에도 효율적인 제품” 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