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고양 삼송복합쇼핑몰 신축공사 물량
최적단면 설계지원 등 솔루션 마케팅 성과
포스코P&S (대표 천범녕)가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 신축공사에 맞춤형 BH형강(Build-up H Beam)을 공급한다.
포스코P&S는 최근 신세계 고양 삼송복합쇼핑몰 신축공사에 BH형강 등 건자재 8천톤 수주를 확정짓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신세계건설이 약 730억원을 투입하는 삼송복합쇼핑몰은 연면적 36만 9,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백화점, 영화관, 놀이공원 등이 들어서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포스코P&S는 POS-BH (POSCO Built-up Beam)를 활용한 솔루션 마케팅을 통해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우수한 품질의 포스코 후판을 활용한 POS-BH는 제품 규격이 정해져 있는 압연H형강(Rolled-H Beam, RH형강)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의 맞춤형으로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P&S는 POS-BH의 강점을 적극 알리는 한편, 대형 RH빔을 POS-BH로 전환하는 최적단면 설계 및 원가절감 방안을 제시하여 최종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수주한 강재는 포스코P&S의 가공전문 출자사인 SPFC 광양공장에서 제작하여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P&S는 2016년 말 완공 예정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도 POS-BH 등 철골자재 3만5,000톤을 납품하고 있다. 향후에도 포스코P&S는 포스코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소재에서 가공까지 토털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강건재 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