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락 가능성 여전
미국 판재류가격이 가격이 재차 하락하며 77개월이래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외신에 따르면 11월3주 미국 열연강판 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5달러 내린 톤당 370달러(네트톤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6년 6개월이래 최저 수준이다. 냉연강판 가격도 톤당 10달러 내린 톤당 500달러를 기록했다.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은 톤당 570달러로 톤당 10달러 하락했다.
이에 미국 중서부 한 유통업자는 "가격 하락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열연강판 가격이 톤당 350달러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는 약세에서 견조세로 바뀌었다. 그러나 고수준의 재고가 폭탄세일로 팔려나가며 가격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