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불탑-구마자원) “해외시장 공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

(1천만불탑-구마자원) “해외시장 공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무역의 날 52회
  • 승인 2015.12.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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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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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시아 국가 외 파키스탄과 싱가포르에 수출 쾌거

 구마자원(대표 최혜진)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아시아 다수의 국가에 STS 스크랩, 특수강 스크랩 등을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구마자원은 도매 제조업, 철 스크랩 철강절단가공 및 STS 스크랩, 특수강 스크랩을 매입해 국내와 해외에 판매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등이 있으며 기존 수출국 외에도 신흥국으로의 수출을 다양한 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파키스탄과 싱가포르에 수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당사는 양질의 스크랩을 공급하기 위해 마그네틱과 최첨단 성분분석 장비를 이용해 선별을 하고 있으며 품목별로 꼼꼼히 검수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향후 품질 향상을 위한 기계 구입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갖추기 위해 현재 여러 방면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구마자원 최혜진 대표

 구마자원 최혜진 대표는 “원자재 하락의 충격 여파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1천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다”면서 “2016년 밝아 오는 새해에도 시장상황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든 직원이 합심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기회로 바뀔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마자원은 2006년 설립해 매출액 181억 6,433만원, 사원수 4명 규모의 기업으로 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생곡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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