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첫 수주
일진전기는 독일 최대 에너지기업인 이온(E.ON)사가 발주한 '램피온 윈드 팜(Rampion Wind Farm)' 프로젝트 관련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온사가 영국 서섹스 해안에서 추진하는 해상 풍력발전 공사다. 일진전기는 약 100억원 규모 150kV(킬로볼트) 초고압케이블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진전기가 영국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진전기는 멕시코 연방전력청(CFE)이 발주한 150억원 규모의 230kV 초고압 케이블 관련 프로젝트 공급계약도 따내며 멕시코 전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