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택 시대철강 대표, 42번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노오택 시대철강 대표, 42번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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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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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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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오택 시대철강 대표가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4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노 대표는 21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일 문경중앙병원 원장, 신윤교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년내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노 대표는 농기구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부친 밑에서 용접일을 배웠고 1991년 문경·상주·영주 등지에 축사, 하우스 철골, 패널 등을 판매하는 지금의 ‘시대철강’을 맨손으로 일궜다.

 
  아직도 길에서 폐지 줍는 노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단돈 만원이라도 쥐어줘야 한시름 놓인다는 노 대표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창궐했던 2010년 12월 문경축협을 찾아 구제역 예방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6년째 기부하는 등 평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노 대표는 “내가 넉넉지 못환 환경에서 자라 누구보다 어려운 분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내 고향 문경을 위해 뜻있는 선행을 펼쳐야 할 때라 생각했다. 나의 회원 가입이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극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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