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고려철재 빈옥균 대표

(신년사) 고려철재 빈옥균 대표

  • 철강
  • 승인 2016.01.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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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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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의 선진화를 도입 정착시켜야 할 것”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한해 우리 업계는 사상 유례 없는 가격하락과 입고제한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3년 동안 계속된 지루한 가격하락과 3개월간 지속된 제강사의 철 스크랩 물량의 입고통제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 고려철재 빈옥균 대표
그러나 올해 미국의 금리인상 발 세계경제의 회복 신호탄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어 철강산업 전체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 업계도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들을 발전시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업체별로 특성화된 전문분야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대제철이 올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합리화를 통한 입고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야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철 스크랩 업계는 제강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검수제를 도입하여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이뤄냈습니다. 이제 신뢰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의 선진화를 도입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16년은 철 스크랩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제강사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전국의 철강업계 여러분 올 한해도 힘내시고 새해 여러분의 소원이 성취되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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