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호에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도금산업을 대표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뿌리산업인 도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님들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도금기업들은 중소기업이면서 임가공업으로 자금조달, 인력수급, 기술개발 등의 애로사항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단가인하 요구, 납품대금 결제 기간 장기화 등으로 인해 발주기업과 관계 유지에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시행된 화관법상의 무리한 시설규정은 유예기간이 만료되면 중소 도금기업은 모두 폐업을 해야 할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환구법은 과도한 환경책임보혐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될 것입니다. 이에 저희 조합은 도금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한 도금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2016년 병신년 원숭이해에 철강금속신문 독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희망찬 계획을 준비하셔서 모두가 건강하시고, 더욱더 번창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