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50세대에 1200만원 상당 가스안전 차단기 지원
경남 창원지역 특수강 유통업체인 (주)고려철강(대표이사 한철수)이 지난 연말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려철강은 지난 12월3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약속했다. 고려철강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150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하는 등 도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려철강 박진만 전무는 “가스로 인한 사고는 생명과 재산을 동시에 빼앗아 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차단기 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레인지의 가스차단밸브를 자동으로 잠가주는 장치로 가스차단밸브를 장시간 잠그지 않거나 음식물을 올려놓은 채로 외출하는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와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