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2015년 4분기 영업益 ‘기대 이상’

대한제강 2015년 4분기 영업益 ‘기대 이상’

  • 철강
  • 승인 2016.01.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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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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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益 217억원 전망…전년比 262%↑

  대한제강의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17억원(별도 기준)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2%, 지난해 3분기 대비 21% 증가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198억원을 웃돈 수치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철근 판매량 증가와 철 스크랩 가격 약세로 인한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소폭 확대된 것이 실적 호조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올해 대한제강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신규분양은 전년대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분양과 철근투입의 시차를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철근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부진을 가정해 영업이익 추정치(505억원)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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