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트 전문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가 기상천외한 로봇들과 함께할 수 있는 '로봇파티'를 열고 있다.
로봇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이번 전시회에는 기타, 베이스, 드럼, 스피커가 모인 로봇밴드 'MMI',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로봇 '드링키', 대화가 가능한 로봇곰 '동행이' 등 다양한 로봇들이 자리해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상상거리를 안겨준다.
송예진 연구원은 "사람들간의 소통이 단절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감성로봇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로봇쇼, 로봇댄스, 로봇뮤지컬과 같은 융복합 문화컨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간: 2016년 1월 16일(토)까지
장소: 타작마당(서울 중구 장충동1가 89-1)
관람시간: 평일 PM 01:00 ~ PM 08:00 / 토요일 AM 11:00 ~ PM 6:00 /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입장료: 무료 / 사전 신청제 (www.nabirob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