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1.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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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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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리스크로 위험자산 투매현상 심화
*미국의 양적완화 모드 재전환 가능성 확대
*기회를 준비하는 자세
 
  전일 중국 4분기 GDP결과의 여파가 하루 늦은 금일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치며 글로벌 증시는 급락, 비철시장 역시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현상으로 주석을 제외 전품목 하락하였다.

  일단 금일 아시아 장에서 국내 코스피를 포함 일본 니케이 중국 상해 증시는 전저점을 하향돌파하며 지속적인 매도세가 유입되었다.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향후 성장률 전망치가 7%유지는 커녕 향후 5%대로 하락 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쏟아지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분위기를 지배하였다. 또한 인플레이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가 역시 장중 6%이상 폭락하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유가의 급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금일 발표된 미 CPI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0.1%로 발표되었다.

  이에 전일 시황에서 언급했듯이 이제 중국이 자체적으로 회복하지 못한다면 전세계 경제 상황은 본격적인 불황기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중국등 타 개발도상국과는 달리 내수의 소비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체적인 회복이 이어진다면 경기불황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미국이 금리인상속도를 늦출 지의 여부가 이제 더욱 중요시 될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발 리스크를 잡기 위해서는 미국이 다시 양적 완화 모드로 돌아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경제 패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FED통화 정책회의에서의 선택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물론 이른감은 있으나, 다시 양적완화의 즉, 경기부양 싸이클로 진입한다면, 화폐의 가치와 실물자산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리만사태때도 폭락했었던 비철시장은 단기간 내에 회복되었던 점을 고려 늘 기회는 지난 후에 알았었던 만큼 기회를 준비하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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