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6 Investors Forum을 열고 솔루션마케팅 활동 강화로 WP제품 판매량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6년 제품 판매량 목표를 26%로 설정하고 WP제품 판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솔루션마케팅 연계 판매량으로는 242만톤으로 올해에는 320만톤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16년 WP제품 판매 목표량은 1,596만8,000톤으로 세웠다.

  포스코는 이러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솔루션마케팅을 통한 WP 수요기반 강화 활동으로 르노닛산, VW 등 글로벌 완성차사 신차 개발 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신강종 개발을 통한 제품 다양화로 3세대 X-AHSS 강판, 쇄빙LNG선 후판, 모터용 Hyper 전기강판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고망간 등 WP제품 적용 사내 투자사업과 ENG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