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재시황이 설날 연휴 이후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지만 수요 상황을 볼 때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연휴가 끝난 시점인 현재, 시장 내 수요 회복에 대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시기상 건설, 기계, 가전 등 수요산업이 전반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하다.
건설의 경우 대형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3월부터 공사가 활발해지면서 시장 분위기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3월 결혼 및 학기 초 시즌을 앞두고 각종 가전제품 수요가 살아나는 점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또 건설, 가전산업의 호조는 기계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대부분 수요업체들이 시황악화 및 불안한 가격 움직임에 재고를 최소화하며 구매에 적극 나서지 않았던 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려스러운 점은 자동차용 선재 수요를 좌우하는 자동차산업이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한풀 꺾였다는 것이다. 이는 선재 수요 산업에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어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