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15일 오전, 국내 전체 16개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1월에 일어난 아이치 제강의 지타 공장 폭발 사고 영향으로 부품 조달이 불안정하게 되면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약 1주일간 완성차 조립 라인 가동을 정지했다.

  토요타는 발표에서 "대체 생산을 맡아준 철강 회사들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신닛데츠스미킨(신일철주금), 다이도 특수강, 미츠비시 제강, 코베 제강소, 나카야마 제강소, JFE스틸 등이 대체 생산에 부응하고 있는는 듯하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