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16. 1월 평균가격 : 4,463달러/톤(전월대비 3.59% 하락)
※LME 재고량 : ‘15년 12월말 23만6천톤 → ’16년 1월말 24만2천톤
ㅇ‘15년 11월 IMF의 위안화 SDR 편입결정, 12월 통화바스켓 지수도입, `16년 1월 7개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에 대한 중국 내 외환시장 개방 등의 정책변경과 중국의 경기둔화세 지속으로 위안화 절하가 심화되면서 동 수요급감 우려에 따른 가격하락세가 나타나는 모습. 단, 중국의 12월 정련동 수입량이 42만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34.4%(전월대비 18%) 증가하며 하락세를 일부 상쇄함.
ㅇ월평균 기준으로 ‘09년 5월 이후 최저가격인 톤당 4,463달러를 기록함.
☐단기적으로 시장 약세 전망
ㅇ`15년 12월 중국의 제조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월대비 4.7%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중국발 경기충격 우려가 상존하고 있음.
ㅇ유로와 일본 등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정책 확산으로 주요국 은행의 수익성 악화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동 가격 하락압력이 가중될 전망임.
ㅇ단, 메이저 Glencore사의 40만 톤 감산결정과 중국내 대형 제련소 간 감산합의가 점차 수급조정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상기 하방리스크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임.
*아연
☐’16.1월 평균가격 : 1,512달러/톤(전월대비 0.65% 하락)
※LME 재고량 : ‘15년 12월말 46만4천톤 → ’16년 1월말 47만5천톤
ㅇ12월 중국과 미국의 산업생산지수가 각각 5.9%(전년 동월대비), -0.5%(전기대비)로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중국의 위안화 가치하락이 심화되면서 아연가격의 약보합세가 나타남.
ㅇ다만, 저가 대량매수를 노린 중국의 12월 정련아연 수입량이 94,434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440%(전월대비 35.6%)나 증가하면서 여타 비철금속에 비해 하락세가 완화된 모습.
□단기적으로 시장 강세 전망
ㅇ메이저 Glencore사의 50만톤 감산결정 및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부진으로 수급조정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아연 투자수요는 확대될 전망임.
ㅇ단,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으로 보임.
ㅇ또한 아연은 LME 시장상품 중 금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3개월물 선물에 대한 현물가격 프리미엄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에 달하면서 공급부족 신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기 시장 강세 전망을 뒷받침함.
*니켈
☐’16.1월 평균가격 : 8,483달러/톤(전월대비 2.4% 하락)
※LME 재고량 : ‘15년 12월말 44만1천톤 → ’16년 1월말 44만8천톤
ㅇ중국내 기업이윤율 하락 등 경기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니켈 투자수요가 크게 위축되며, 전월대비 2.4% 가격이 하락함. 또한 미국의 1월 서비스업 PMI가 53.7(전월대비 -0.6p)로 `14년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유로 또한 경기체감지수가 5개월래 최저일 정도로 글로벌 경기실적이 부진하면서 니켈시장이 약세를 보임.
□단기적으로 시장 약세 전망
ㅇ유로에 이어서 일본의 기준금리 마이너스대 진입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점이 니켈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임.
ㅇ단, 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어 가격상승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고, 미연준 또한 글로벌 주식시장 불안으로 2차 금리인상 시점을 미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필리핀 니켈 원광의 공급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기 하방리스크가 부분 상쇄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