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수급전망>내년 건설투자, 전년比 2% 증가 전망

<포스리 수급전망>내년 건설투자, 전년比 2% 증가 전망

  • 포스리 전망 2016년 1분기
  • 승인 2016.02.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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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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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 회복세 영향, 투자에도 긍정적 기대

  올해 건설투자가 전년대비 2% 증가한 208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발표한 ‘1분기 국내철강수급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건설 투자는 2014년 이후 건설수주 회복세 영향으로 2%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5년 3.1%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2015년 건설투자는 민간 주택시장 경기 활성화로 전년 대비 3.1% 회복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축 부문에서 주택은 2014년에 이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주거 건축은 거시경제 둔화로 부진했다. 토목 부문은 2015년 상반기 민간 투자 부진으로 타공종 대비 부진했으나 하반기에 증가로 전환했다.

  올해 건설투자는 2014년 과열현상을 보인 주택수주 호조세가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16년 정부 SOC 예산 감소와 경기둔화로 인한 비주거 건축 투자 감소로 전체 건설투자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목에서는 민간부문 투자가 소폭 가능하나 공공부문 투자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에서는 다수 사업이 수주 후 1년 이내에 착공이 이뤄짐에 따라 올해에도 양호한 투자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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