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재류 제품은 자동차, 조선 산업 부진으로 내수 부문에서 미약한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가 전망된다.
내수는 건설용 제품 판매가 증가되는 반면 자동차와 조선용은 부진이 예상된다. 2016년 내수는 1%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제조업체 및 자동차업체 공급 확대로 5% 증가한 2,600만톤이 예상된다.
생산은 내수가 미약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출 확대로 2016년 생산은 전년 대비 3.8% 증가할 전망이다.
제품별로는 중후판 생산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냉연 제품은 8.7%, 아연도금재는 5.7% 증가가 예상된다. 수입은 국내 생산 확대 및 수입재 대응 등으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