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단조 ‘철탑’, 한성기업 ‘석탑’ 등 수상 잇달아

  16일 오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3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조선내화 김해봉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철강ㆍ비철금속 및 연관업종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전 11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 상공의날을 개최한다.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개최되는 상공의날 기념식은 경제4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의 상공인과 재외동포 상공인, 주한 외국상공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공업계 최대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ㆍ포장이 수여된다.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삼보모터스 주식회사 이재하 회장과 주식회사 퍼시스 손동창 회장이 각각 수상한다.

  철강ㆍ비철금속 및 연관업종 가운데서는 조선내화 김해봉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동은단조 서경원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한성기업 홍사범 회장이 석탑산업훈장, 반석중공업 김명환 대표이사와 율촌 이흥해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 EEW코리아 이경규 부사장와 서린상사 김경호 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