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ㆍ소통 차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창립기념일인 4월 1일 하루 전날에 포항시 남구 효자 아트홀에서 '시민 감사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의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고 48년간 한결같이 성원해 준 포항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가수 양희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김창완 밴드 등이 출연해 감성적인 공연을 펼친다. 공연장에서는 수석과 분재를 전시하고 가훈과 명언 써주기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포스코는 홈페이지에서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추첨으로 1인당 2자리를 배정한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에 애정을 보여 준 포항 시민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