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조원을 들여 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친환경수도관 관련 제품을 개발한 동양철관이 상승세다.

  29일 오후 5시30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일대비 20원(2.71%) 상승한 1,3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SBS는 정부가 3조원을 투자해 지방 상수도가 정상화할 수 있게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에 알려지면서 동양철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철관은 상수도 파이프를 판매 중이며 지난해 ‘폴리우레아 도장강관’은 상ㆍ하수도용 파이프 등에 덧칠하는 코팅제를 개발했다.

  폴리우레아 도장강관의 부착 강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액상에폭시 도장강관보다 3배 이상 높으며 미국 국립위생협회(NSF61) 조사에서 유해 무기물 및 휘발성 유기물질 함유량이 기준치를 만족시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한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