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제조업체들에 이어 유통업체들이 제품 판매 할인율 축소에 돌입했다.
강관 제조업체들은 올해 들어 배관용 및 구조관 제품의 할인율을 축소했다. 유통시장의 경우 겨울철 수요 부진으로 유통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당초 국내 수요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아 할인율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특히 4월부터는 강관 업계에 소재 부족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은 수급 조절이 가장 우선시되는 시장 경쟁력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강관 제조업체들이 국산 및 중국산 열연강판(HR)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제품 판매 할인율 축소를 시작하면서 유통업체들도 본격적인 할인 축소에 돌입한 것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실수요가와 제조업체 사이에서 유통업체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유통업체들도 가격 인상분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