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현안 등 환담 나눠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이 4일 오후 2시 포스코강판 POSCO SS & CC타워 14층에서 서영세 사장을 만나 철강 산업 현안과 냉연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 7,887억원의 매출과 2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는데 올해 1분기는 지난해보다 경영실적이 더욱 개선됐고 원료가격이 상승하는 2분기에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날 서영세 사장은 포스코강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앞으로도 판매량은 더 줄어들 수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위주로 시장과 제품을 바꿔나가고 있다. 앞으론 양이 아닌 질의 문제다”고 말했다.
서영세 사장은 “고급강판 비중을 계속 늘려나가는 중”이라며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