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달러 환율 시황 [삼성선물]

5일 원/달러 환율 시황 [삼성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6.04.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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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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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급 영향력 확대

▒ 미달러 약세로 하락
  역외 환율 반영하며 1,147.40원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결제 수요와 외인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 등으로 1,151.80원으로 고점을 높임. 이후 네고와 역외 중심 롱스탑으로 빠르게 1,145.40원으로 저점을 낮췄으나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1,149.90원까지 낙폭 축소. 오후 네고와 역외 매도로 재차 하락하며 전일 대비 8.10원 하락한 1,146.10원에 마감.

▒ 안전자산선호 분위기 속 엔화 강세
  증시와 유가 하락 속 안전자산선호 분위기로 엔화는 주요 통화에 상승.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에 대한 비관론으로 5월물 WTI가 2.9% 하락했고, 유가 하락 영향으로 미 증시도 약세 나타냄. 미국 2월 공장주문은 1.7% 감소해 예상보다 부진. 하지만 보스턴 연은총재는 미국 경제 회복력을 고려할 때 시장 기대보다 큰 폭의 금리인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고,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인상을 목격할 것이라 언급. 미 국채금리는 2년은 1.6bp 하락, 10년은 1.4bp 하락. 유로존의 2월 실업률은 10.3%로 4년 6개월래 최저치 기록했고, 2월 PPI는 전월비 0.7% 하락해 예상보다 부진. 달러지수는 94.5에 하락 마감, 유로/달러는 1.141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139달러에 상승 마감, 달러/엔은 111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11.3엔에 하락 마감.

▒ 3월 외환보유액 급증
  3월 말 외환보유액은 3,698억 4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약 41억 달러 증가. 이는 미달러 급락으로 환산가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3월 동안 미달러가 급락해 유로화 가치는 3.8% 상승, 엔화는 1.2% 상승, 파운드화는 3.7% 상승, 캐나다 달러는 4.4% 상승하는 등 통화 가치 상승에 따른 외환보유액 증가가 4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 당국의 환시 개입도 추정이 되기는 하나 3월 환율 급락세를 고려하면 매우 소극적인 대응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4월 미국 재무부 반기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환시 대응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안전자산선호 속 상승
  밤사이 미달러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짐에도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 분위기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 예상됨. 둔화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꾸준한 결제 수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대기 등이 하방 지지력 제공할 듯. 장중 위안화 등 아시아 환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대외 이슈들이 많지 않아 국내 수급 여건에 시장 더 주목할 듯. 금일 호주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동결 예상되며, 연휴 이후 재개장될 중국 시장 주목하며 1,150원 부근 등락 예상.

금일 현물 환율 예상 범위: 1,14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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