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 수요산업
  • 승인 2016.04.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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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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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섭 이사장은 “올해 중국의 성장 둔화와 브라질,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의 금융불안 및 저유가 지속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북핵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자동차산업 경영환경이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부품업계들은 품질에 대한 무한책임 의식 강화와 원가절감,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성차의 상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째 발표자로 나선 이상준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은 ‘2016년 자동차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친환경차 전략적 육성 ▲자율주행 선도국 도약 ▲세계 수소차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광 김앤장법률사무소 회계사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권 승계’라는 주제로 상속공제제도 및 가업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 특례, 원샷법에 대한 설명과 조세 절약적 경영권 승계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 임치용 변호사는 ‘선제적 구조조정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의 도산사건 비교와 경제 성장률과 도산사건의 추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대기업 구조조정의 사례 및 시사점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했다. 
 
 이외에 박혜진 변호사는 ‘협력업체 재무악화 대응 전략’, 정호승 시인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 이수성 롤랜드버거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M&A 추진전략 및 국내외 사례’라는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영섭 이사장은 “올해 중국의 성장 둔화와 브라질, 러시아, 중동 등 신흥시장의 금융불안 및 저유가 지속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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