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자동차와 볼보가 신규 브랜드 코드네임을 ‘L’로 정하고 2017년 신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지리-볼보는 3개의 브랜드가 부품 모듈화를 통해 공유가 가능한 CMA 플랫폼을 활용해 L 브랜드의 SUV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향후 L브랜드의 생산공장을 중국 내에 건설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는 2년 전 중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자사 브랜드를 통합한 바 있으며 기존과 차별화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년 전에는 각각의 브랜드마다 서로 공유하지 않는 별개의 판매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통합 이후 모든 판매망을 단일화 했다. L브랜드는 앞으로 지리자동차와 함께 모든 판매망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 자동차 시장 침체기에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중국 내 판매 중인 자동차업체들은 해외업체 12개사와 로컬업체 20개사로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현지자동차업체들이 신규브랜드를 개발하기보다 축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