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매년 급증하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상주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총 1억3,86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신청을 한 지역 농가에 전기 목책기(131 농가)와 철망 울타리(10 농가), 기타(1 농가) 등 예방시설 총 142건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상주시가 예산 지원하는 시설 설치비 지원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60%이며, 40%는 농가에서 자부담하게 되고 지원 건별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