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사장, 풍산 최한명 사장 예방

본지 송재봉 사장, 풍산 최한명 사장 예방

  • 철강
  • 승인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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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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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문제 해결 위해 업계 공동 방안 마련 공감

  본지 송재봉 사장 겸 편집인은 22일 풍산 최한명 사장을 예방하고 업계의 현안 문제와 이를 위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외 경제여건 및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 등으로 지난해 대부분의 비철금속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풍산은 탄력적인 변화 대응 체제를 구축하며 선방하고 있다.

  또 현재의 환경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방안 마련 등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 우) 풍산 최한명 사장


  풍산 최한명 사장은 “국내 비철금속 업종은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에 대응한 탄력적인 대응 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변화에 업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비철금속 업계의 기업 환경이 배출권거래제, 새로운 환경규제 정책 등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보다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배출권거래제의 경우 비철 업종 조정계수는 74%로 평균 90%에 비해 매우 낮게 책정이 되면서 기업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본지 송재봉 사장은 “배출권거래제의 경우 안타까운 것은 국내 비철금속 업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크게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철금속 협회 및 각 단체들의 기능을 크게 강화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이라는 변수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만큼 발 빠른 정보와 업계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본지도 보다 노력해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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