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26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탱크를 설치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시범사업 지구로 화천군 등 전국에서 3개 군이 선정됐다.
화천군은 이번 사업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국비 50%, 지방비 40%, 사용자 10%) 화천읍 일원에 LPG저장탱크와 30여km의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 배관망 공급으로 기존 LPG용기 충전에 비해 30~50% 저렴하고, 난방 시에는 등유보일러 보다 20% 이상 연료비가 절감 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26일 주민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올해 9월 사업을 착공해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은 지하에 매설하고 위급상황 시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다기능가스계량기와 가스누설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가스 안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안전성 및 사용 편리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