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5년까지 신비즈니스모델 계획

폭스바겐, 2025년까지 신비즈니스모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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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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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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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는 고수익성 사업으로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 등의 자율주행차 등 비자동차업체들도 이미 시장에 참여 중이며 이들 기술들은 발전 단계를 넘어 실용화 기술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다른 업체들과의 파트너십과 전략투자 등으로 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벤처기업육성시설에 참가해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Pivotal과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에 있다.

  또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 디지털 기술 개발을 위한 ‘Future Center’를 운영 중이며 2016년 말에는 중국 베이징,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디젤 스캔들 여파와 향후 미래전략사업을 위해 일부 자산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배출가스 조작사건 대비책으로 현재 162억 유로를 마련했지만 행정절차의 불확실함과 신차 및 중고차의 수익성, 수요 감소를 예상해 일시적 운전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 자산을 매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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