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인 오늘(6일) 증권시장, 채권시장 등의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등이 휴장한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도 문을 닫는다. 거래는 9일부터 재개한다.
한국거래소는 임시공휴일인 6일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의 증권상품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 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Repo 포함) 등의 증권시장이 휴장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유록스(EUREX)와 연계된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 장외파생상품(원화IRS) 청산업무, 석유·금·배출권의 일반상품시장도 휴장한다.
또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은행·보험사·저축은행·카드사 등의 대출금이 6일로 만기가 되는 경우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연휴 이후인 9일까지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연장된다.
6일 만기 되는 예금 역시 9일까지 만기가 자동 연장되며 6∼8일 예금이자는 약정이율로 계산된다.
카드·보험·통신사의 이용대금 결제일이 6일인 경우에도 자동으로 9일까지 결제일이 미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