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中스타이펑 장쑤성 성장과 경제협력 논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中스타이펑 장쑤성 성장과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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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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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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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중국 고위급 인사인 스타이펑(石泰峰) 장쑤성(江蘇省) 성장(省長)을 만나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스타이펑 성장이 9일 오전 양재동 사옥을 방문해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장쑤성 성장으로 선임된 스타이펑 성장은 장쑤성과 한국의 경제무역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장쑤성 옌칭시에 89만대 규모의 기아차 완성차 1~3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기아차 공장은 장쑤성 내 최대 자동차 생산 법인이다.

  정 몽구 회장은 이날 “기아차 옌칭 공장은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의 핵심거점으로 장쑤성 내 41개 동반 진출 협력업체와 함께 중국의 유력 자동차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장쑤성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이펑 성장은 “장쑤성을 대표하는 자동차기업인 기아차는 옌칭시는 물론 장쑤성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기아차가 중국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장쑤성과 기아차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화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최고위층과 친분이 두터운 스타이펑 성장과 면담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 수도권과 중부지방 판매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현대차 창저우공장과 충칭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8년 연간 270만대의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쑤성은 중국 내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한 창강삼각주(長江三角洲)의 중심지역으로 국내총생산(GDP) 7조위안(약 1조1000억달러)을 돌파한 중국 2번째 성시다. 중국 31개 성시 중 대(對)중 투자의 21.7%를 차지하는 제1위 투자지역(국내 2364개사·113억달러·2015년 기준)이며 대 한국 교역량은 올해 1분기 기준 131억달러로 중국 내에서 2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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