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5.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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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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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시각이 존재하는 비철금속 시장

-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이 공존한 비철금속 콘퍼런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이번 주 보인 약세장에서 벗어나 전 품목 상승 마감했다. 전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광산업 콘퍼런스에서 언급된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이며 펀더멘털이 견조한 것으로 평가되는 아연과 납은 각각 2.85% 1.25% 증가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일 시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철금속 시장은 펀더멘털의 영향 아래 금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Glencore社와 BHP Billiton社를 비롯한 광산업체들은 전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 아연을 선두로 해 2017년 말 비철금속 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산업체들은 지난 3년간 가격 조정에 따른 감산과 생산시설 감소는 앞으로 공급 부족 시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BHP billiton社는 앞으로 긍정적인 시장 평가에 따라 구리 광산 확대와 원유 투자 의사를 나타냈다. 아울러 투자자로 참석한 Citigroup 또한 앞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Citigroup은 약달러 시장과 비교적 안정화된 중국 경제가 원자재 슈퍼 사이클의 바닥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들어 $49M가 원자재를 기반으로 한 ETP 시장에 유입된 것은 이러한 원자재 시장의 바닥과 향후 긍적정인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여전히 시장에서는 수요 부진이 더욱 지속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하고 있다. 일부 광산 업체들의 긍정적인 시각에도 모든 업체들이 공급 부족 시장을 전망하지는 않고 있다. 사실, 지난주 Rio Tinto Group CEO Sam Walsh는 “현 시점에서 바닥을 언급하는 것은 용감한 일”이라며, 중국 수요 부진과 함께 세계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결국 의사결정자들이 모인 전일 콘퍼런스에서의 상반된 의견에도 당분간 수요 부진과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요 광산 업체들이 내비친 장기적 시각에서의 원자재 슈퍼 사이클 재현에 대한 자신감과 공급 부족 시장의 전망이 실현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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