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유럽시장에서 기존 디젤연료를 바이오디젤로 2020년까지 대체할 경우 운송분야에서 평균 80% 정도 더 많은 배출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이 성장하면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향후 연료로 사용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한다는 개념으로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EU는 바이오디젤이 배기가스를 더 배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0년에는 바이오디젤이 시장점유율 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디젤의 배기가스는 일반디젤 대비 유채꽃 1.2배, 콩 2배, 야자 3배로 평균 1.8배 높다.
EU는 신재생 에너지 지침(RED)과 연료품질지침(FQD)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포함하지 않아 이들의 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
바이오연료 생산용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벌목 등의 행위로 기존 토지용도를 바꿀 경우 간접적으로 배출가스가 발생된다.
EU는 2015년 바이오연료 생산용 토지 이용을 제한했으나 바이오연료는 현재까지 RED와 FQD에 따라 친환경 연료로 분류돼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위원회(EC)는 2016년 4분기 바이오연료를 지속가능성 있는 에너지원료 기준에 포함할 지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연구단체 Transport & Environmet는 EU가 바이오 연료 의무화와 보조금 지급 등 정책 개정보다 2020년 내 철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