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공략 위해 텐진 공장 설립

폭스바겐, 中공략 위해 텐진 공장 설립

  • 수요산업
  • 승인 2016.05.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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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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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및 유럽시장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2015년 중국 내 판매량이 355만대로 글로벌 판매 중 40%를 차지했다. 생산확대를 위해 올해 중 약 45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텐진, 베이징 및 허베이 시를 대도시권으로 통합할 계획이 있는데 폭스바겐은 텐진 내 생산기지 역할을 할 신규 허브를 구출해 이번 계획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과 중국 FAW는 공동으로 텐진 내 조립공장을 건설 중이며 6천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텐진공장에 수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PHEV 등의 친환경차 생산을 고려 중에 있다. 텐진공장은 지난해 8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산업단지 내에 건설되고 있으며 지역 재건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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