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중심 거래처 확보
거래업체 선별 신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에 위치한 평산금속(대표 김진철)은 올해 사업확장보다 내실경영에 힘쓰면서 안정적인 수익개선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평산금속은 최근 스테인리스 시장 불황이 계속되면서 많은 가공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내실을 강화해 보다 탄탄한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4년 5월 서울 문래동에서 시화 MTV로 공장을 이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무실을 옮긴지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면서 고객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전 초기에는 기존 지역 업체들의 거래처가 견고해 이를 공략하기 쉽지 않았으나 빠른 서비스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통해 판매를 늘리고 있다”며 “최근에는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처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TS 업계는 판매가격이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 같은 상황이다.
올해 초 STS 업계 부도소식이 들려오면서 STS 업계는 또다시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같이 시황이 좋을 때가 가장 위험할 때다. 거래업체 선별에 있어서도 무턱대고 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업체의 외형이나 규모보다 기반이 튼튼하고 내실이 탄탄한 업체들을 위주로 거래처를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작년 6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시화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한 것을 홍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회사의 위치, 설비, 제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견적문의 역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