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병대 간다

SK네트웍스, 해병대 간다

  • 철강
  • 승인 2016.06.0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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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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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등 임직원 200명 참여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 사진: SK네트웍스
 유가 하락, 면세점 특허권 상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해병대 훈련을 통해 활력을 제고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 팀장급 이상 임직원은 두 기수로 나눠 오는 21일과 27일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나흘씩 훈련을 받는다. 지난 3월 SK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오른 최신원 회장 등 경영진 포함 총 2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 임직원의 해병대 입소는 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다.

 최 회장은 SKC 등 최고경영자(CEO)로 있었던 모든 계열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병대 극기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해병대 훈련을 통해 SK네트웍스 경영진의 정신을 재무장하고 침체된 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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