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에서 8일 세아제강(003030)에 대해 "소폭의 개선. 추세적 개선은 여전히 불확실"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5,000원을 내놓았다.
LIG투자증권 김윤상 애널리스트는 세아제강에 대해 "2분기는 강관및 도금강판 부문 모두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판매가격 급등 효과가 있었다. 3분기는 판매가격 둔화에도 수입산 열연강판 등 원료 투입 가격은 2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황에 대해서는 "유가 방향성은 물론 강화되고 있는 미국발 철강무역 장벽 역시 국내 강관사에게는 녹녹치 않은 환경이다. 미주 강관 시장, 최근 가격 반등에도 추세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실적에 대해서 "제품 판매가격 - 원료 가격 스프레드 축소로 하반기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8일 장 마감 동사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2.48% 하락한 70,9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