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인천스틸 김영기 계장이 9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철의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기 계장은 동부인천스틸이 용융알루미늄도금강판 및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에 대한 조업 기술 향상을 통해 제품 50% 이상을 수출하는데 기여했다.
김영기 계장은 1980년 8월 일신제강 입사부터 33년 4개월 동안 아연도 생산부서에서 근무하며 국내 최초 용융알루미늄도금강판 및 용융알루미늄-아연도금강판의 조업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에 기여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인천공장 알코트를 최대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시켰으며 인천공장 도금계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주요 수출품인 알코트의 품질향상에 힘쓰는 등 수출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자동차용 머플러 소재 및 고급재 용도인 생활가전용 알코트가 국내로 수입되는 일본 제품을 대체했고 세계 수출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연간 10만톤 이상 수출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