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화 강세에 금속 가격 하락
<Macro>
중국이 금일부터 이틀간(9일~10일) 단오 연휴로 인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5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지수 지표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는 하루였다.
전일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던 원유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였다. 다음주로 다가온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4,594.5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 하루를 시작했다.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며 3M $4,630 레벨을 돌파했지만 중국의 부진한 물가관련 지표로 인해 경기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3M $4,500 레벨을 반납하기도 했다.
중국이 단오 휴일로 인해 부재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주에 예정돼 있는 6월 미국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을 형성하며 3M $4,500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과 같이 하락하는 하루였다. 미국의 FOMC 미팅을 앞두고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Aluminum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이다. 또한,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국 업체들이 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감이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시장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달러 반등의 영향으로 3주래 고점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식 시장과 상품 시장 하락 영향 속에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 개장 후 소폭 후퇴하던 금(Gold)가격은 미국장 개장을 앞두고 상승하기 시작해서 Comex Gold 8월물은 온스당 $1,273.5까지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실망스러운 미국 고용보고서와 자넷 옐렌 의장의 온건 발언이 금(Gold) 가격을 지지하고 주요 시장의 상품 가격 하락과 브렉시트 등 시장 불안이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를 불러 일으켜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금 가격의 추가 상승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이나 FOMC가 다가올 수록 거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