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소재 시퍼스파이프라인(대표 조영득)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정부에서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 기업 50개사에 시퍼스파이프라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퍼스파이프라인은 지난 1990년 창립 이후 발전, 담수, 조선, 플랜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조영득 대표이사는 저토크·고압용 대형 버터플라이 밸브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 수출증대는 물론 그린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력플랜트 및 담수화부문 버터플라이밸브를 국산화해 지난 2010년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