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후판부, AGC 자력 개발로 수입대체 및 원가절감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부가 압연기의 두께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원가절감과 기술력 향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 포항 후판부는 사상압연기(Finishing Mill)의 제어시스템인 AGC(Automatic Gauge Control)를 최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AGC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 압연 중 실시간 자동적으로 판의 두께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설비다.
포항 후판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압연설비그룹과 포스코ICT의 협업을 통해 AGC 공동개발을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하고 최근 시스템을 안정화 시켰다.
이번에 개발된 제어시스템은 △6mm 작업 원활화로 WP제품 생산 가능 △운전자 조작기능 단순화 및 기능개선 △운전자 제품품질 이상 감지 및 설비상태 제고 △설비의 조속한 안정화를 통한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원가 측면에서도 수입제품 대비 5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수입대체에 따른 비용절감뿐 아니라 향후 시스템 수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