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R연구단, 北 희토류·금 등 다량 매장

DMR연구단, 北 희토류·금 등 다량 매장

  • 비철금속
  • 승인 2016.06.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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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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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잠재성 높은 7개 지역군 정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반도 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DMR 연구단)은 17일 북한 지역의 희유금속과 귀금속 매장 추정치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DMR 연구단은 북한 자원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특별히 개발 잠재성이 높은 7개 지역군과 자원을 정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북한 지역에는 철(무산), 금(운산·대유동), 동(혜산·허천), 연-아연(검덕), 마그네사이트(대흥·쌍룡·룡양), 희토류(정주) 등의 광물이 매장돼 있다.

  북한의 금은 광상 38개 중 가장 경제성이 높은 곳은 평안북도 창성군에 있는 ‘대유동’ 광산 지역으로 조사됐다.

  인근 운산, 삼덕 지역도 풍부한 금은 매장량과 채굴성을 갖고 있었다. 22개 희토류 광상 중엔 평안북도 정주시 일대가 가장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DMR연구단은 북한 자원 개발의 문제점에 대해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자원 매장량에 비해 생산량이 적다고 분석했다.

▲ DMR연구단 광물자원분포도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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