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6.06.24 09:31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동 5월 6일 이후 고점 기록
-초과공급에 위태로운 알루미늄 시장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영국의 유로존 잔류를 기대하며 비철금속 시장에 상승 배팅했다.

  금일 전기동은 지난 5월 6일 이후 고점을 기록하며 비철금속 중 두드러진 강세로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런전장 내내 보합권에 머물던 타 비철금속은 LME 장 종료를 앞두고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연은/는 금일 급증한 LME 재고 영향에 타 비철금속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금일 영국과 유럽연합의 운명을 판가름할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새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전해지며 금융 시장 전반에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됐다.

  영국 석간신문인 이브닝 스태더드는 1,592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잔류를 지지하는 응답자가 5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안전 자산인 귀금속, 미국 국채, 엔화에 집중됐던 자금들이 비안전 자산인 증시 및 상품 시장으로 재분배되는 모습이었다.

  CTA는 수요일 트레이더들의 리스크 관리에 따른 쇼트커버링이 전기동 가격을 지지했다면 금일은 신규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12%가 표심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해 투표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비철금속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루미늄 시장은 과잉 공급 및 둔화되는 소비 수요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애널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알루미늄 가격이 1만2,000 위안($1,826)을 하회할 경우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가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Morgan Stanley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알루미늄 생산성 확장이 중국의 감산 효과를 상쇄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중국 외 국가들은 수익성보다는 시장 점유율 장악이 주된 목표로 보이며 하반기에 2M톤에 달하는 알루미늄이 중국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