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 교량, 국내 기술로 안전진단

동남아시아 최대 교량, 국내 기술로 안전진단

  • 일반경제
  • 승인 2016.06.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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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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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페낭2교…민·관 공동컨소시엄으로 수주 첫 사례

  국토교통부는 ‘말레이시아 페낭2교 안전진단사업’을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국내 민간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안전진단사업은 공단과 국내 안전진단 업체인 EJtech, KSM이 페낭2교의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이는 민·관이 협력해 해외 교량 안전진단 사업을 최초로 수주한 사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간 영세한 업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해외 진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분야의 해외 네트워크와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하여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사례”라며 “이번 민·관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국내 업체가 동남아·중남미 등 시설물 안전진단의 수요가 증가하는 신흥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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