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산학협력 위한 테크 포럼, 올해로 4년 째
학생·교수진 참여해 미래기술, ESS 등 다양한 분야 기술 공유

  두산중공업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DLI 연강원에서 ‘2016 청년 에너지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부터 산학협력체계 강화,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이 포럼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력전자 분야 대학·대학원생, 교수진, 두산중공업 R&D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력전자 미래기술,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전력계통·전력변환 분야 연구개발 관련 8건의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국내 전력 신산업의 전망과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도 열렸다.

  유석현 두산중공업 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청년에너지 테크 포럼은 두산중공업과 대학교가 성취한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