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18단 에어컨’, 전기집진 방식의 필터로 항균제 처리 필요 없어
공기청정기 역시 OIT 성분소재 없는 헤파필터 사용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리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자사 제품에 옥타이리소시아콜론(OIT) 성분이 없는 무해필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지난 1월 출시한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에 적용된 울트라에어클리닝 시스템(ifD 필터)은 전기집진 방식의 필터로 별도 항균제 처리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에어컨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에 탑재되는 헤파필터 역시 OIT 성분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일반 폴리프로필렌(PP)을 원료로 하며 멜트블로운(Melt Blown) 공법으로 별도의 살균처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캐리어에어컨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는 4단계의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적용하여 초미세먼지는 물론 유해가스, 냄새까지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인증과 HH인증을 획득했으며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 안심 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캐리어에어컨 ‘미니’ 공기청정기도 OIT성분 없는 인체에 무해한 필터를 사용해 안전하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세계적인 공조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에게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제품의 공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